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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 지역투자 순풍·경제 활력 제고
협약체결 기업 중 투자·신규고용 이행 기업 13개사 선정 감사패 수여
기사입력  2021/12/09 [13:21]   진기환 국장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 지역투자 순풍·경제 활력 제고


[(주)안전환경일보=진기환 국장] 경상남도는 9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개최해 경남에 투자를 이행하고 있는 기업들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업의 투자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남의 투자환경 소개영상에서는 제조업 혁신기반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진해신항 건설, 지역별 강점을 살린 특화산업 육성 등을 소개하면서 경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에서 투자이행 및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진 13개사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계속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쿠팡(주)(박대준), ▲삼양식품(주)(김정수), ▲(주)한국특강(한길구), ▲(주)금강(박현숙), ▲(주)한국화이바(이진광), ▲(주)대신s&c(김민표), ▲(주)사이언스(서경표), ▲(주)스템(김태형), ▲(주)넥스트씨엔디(강종련), ▲(주)삼녹(이헌국), ▲패밀리관광호텔(주)(김재현), ▲(주)블루인더스(정천식), ▲(주)동구기업(류병현) 등 13개 기업이다. 투자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1,368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쿠팡(주)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선도기업으로 2024년까지 창원과 김해에 물류센터 2개소를 건립한다. 총 3,176억 원을 투자하고, 4,000명의 신규고용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고용위기대응특별지역인 창원 진해구 물류센터에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을 고용해 투자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함양에 신규 물류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주)는 국내 최초로 라면을 생산한 굴지의 식품기업으로 밀양에 삼양라면 해외수출을 전담할 생산공장 건립에 2,047억 원을 투자하고, 현재까지 약 40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앞으로 100여 명을 더 고용할 것으로 보여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한국특강과 삼양식품(주)은 ‘2019년 경상남도 제1회 감사의 날’에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이날 행사에 다시 감사패를 수여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 경남도는 (주)경동소재, (주)아크루코리아와 양산시, 하동군과 함께 투자 규모 3,700억 원, 1,7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경동소재(대표 박열혜)는 양산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내 대규모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경남에 투자를 결정했다. 약 53,791㎡의 부지에 3,300억 원의 투자와 1,700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산업단지, 관광단지 조성과 달리 경남의 교통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물류분야로 사업영역을 새롭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경남도를 동남권 물류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투자기업인 (주)아그루코리아(대표 최호동)는 하동 금성조선농공단지 내 친환경 반도체용 배관재 및 상하수도용 대구경 파이프라인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약 33,000㎡ 부지에 400억 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한다.

(주)아그루코리아는 오스트리아 아그루사와의 합작법인으로서 이번 투자를 통해 경남 제1호 오스트리아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된다. 하동 지역에 대한 투자 분위기를 높이고 인접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와 연계해 서부경남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올 한해 우리 경남에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 어려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에서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4조 7천억 원이라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우수기업 도내 유치를 통해 지역투자가 순풍을 달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제고하는 데 도정역량을 더욱 쏟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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