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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식부재 버스차고지
은평차고지 기름유출 현장
기사입력  2019/04/22 [11:41]   신윤철 기자

 

환경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즘,  미세먼지 발생과 수질오염에 전국민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이때 수질오염을 방치하고 있는  현장이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은평차고지에서 수질오염을 발생시키는 현장이 있어서 문제다.

은평 차고지는 (주)선진운수 등 서부권역 여러 버스회사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시민들의 세금으로 제공 된 공영차고지이다.

해당 차고지에 입주한  (주)선진운수는 정비동 이외의 장소에서 정비 행위를 하면서 기름 유출을 대비한 최소한의 기준도 없이 위법한 행위를 하고 있다.

 

▲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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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는  서울시설관리공단과 (주)선진운수에 위법한 사실을 통보하고,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현장정리와함께 개선책을 주문했다.

 

▲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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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의 통보를 받은 서울시설관리공단과  (주)선진운수는 관리가 부실한 현장을 일부 정리 하였으나,  (주)선진운수는  그  후에도 기름유출에 대한 보완조치 없이 정비동 이외의 장소에서 정비를 하는 등 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의식과 상식이 있는지 의심이 든다.

위법행위를 하고 있는 땅은 기름에 이미 오염되어 있으며,  위법한 정비행위로 인한 기름유출은 수질오염을 가속시키는 매우 중한 환경파괴 행위다.

대지(땅)는 그 자체로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한 번 오염 된 대지를 회복시키는 데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서울시설관리공단 담당부서와 (주)선진운수는 우선 민원을 피할 목적으로 주변을 적당히 정리하고, "치우면 그만 아니냐" 는 식의 방법으로  현재 상태를 어물쩍 넘기려는 행태를 지속 한다면,  환경이 삶의 질을 좌우 한다고 믿는 모든 시민들을 적으로 돌리는 위험한 발상이므로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

또한, 위법한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해당 지자체와 한강유역환경청등은 위 사실을 알고 보다 강력한 행정지도와 단속을 바란다.

 

                                  환경감시단 공동취재  기동취재부: 신윤철. 석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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