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전환경일보=편집국] 인천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시티아이랩’이 GS칼텍스의 직영주유소를 활용해 영상분석 솔루션을 실증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협력파트너인 GS칼텍스와 함께 ‘Smart-X Energy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티아이랩은 올해 11월 말까지 GS칼텍스의 직영주유소 3개소(송도국제도시, 계산신도시, 옥길)에서 영상분석 솔루션을 시범 운영한다.
이 영상분석 솔루션은 주유소 내·외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 데이터로 주유소 이용 고객의 동선과 행동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주유소 이용 대기시간 최소화 △잠재적인 위험 상황 탐지 등 주유소 운영과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시티아이랩의 솔루션이 사업 확장성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과 협력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art-X Energy 프로그램은 GS칼텍스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협력해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별로 최대 3천만 원의 비용과 GS칼텍스 직영주유소의 네트워크·공간 등을 실증자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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